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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글 샘플

오버워치 가브리엘 레예스 드림글


-연인 드림

-드림주 주의




*마감이 끝나지 않은 글입니다.

*간간히 수정하고 마무리 짓습니다.







"마리! 안녕, 이것 좀 도와줄래?"


"오, 마리잖아? 이리와봐, 그 얘기 들었어?"


"마리! 저번에 부탁했던 거 오늘도 부탁해!"


마리가 보고서를 들고 나타나자, 근처에 있던 요원들이 기다렸다는 듯 요란하게 인사를 가장한 용건들을 던져댔다. 평소였다면 마리도 웃으며 그들을 도와주거나 시시껄렁한 이야기를 꺼냈겠지만, 지금은 한시라도 빨리 레예스를 찾아 결재를 받아야 했다.

사실 마리는 임무를 끝내고 곧장 레예스의 집무실로 갔었다. 하지만 레예스의 옷 끝자락조차 발견하지 못 해서 기지 여러 곳을 몇 바퀴나 돌아다녔다. 임무를 끝내고 쉬지도 못한 자신을 한참 돌아다니게 한 레예스에게 꼭 복수하리라 다짐하면서 이를 갈았다. 

이제 어디를 가봐야 하나 하고 고민하던 찰나, 한 요원이 구세주 같이 나타나 레예스의 위치를 전해줬다.


"마리, 아까 레예스 사령관님이 찾으시는데 옥상 휴게실로 어서 가봐."


"아, 정말? 알려줘서 고마워, 헨리! 다들 미안, 사령관님이 찾으신다네? 나중에 보자."


특유의 귀여운 웃음을 짓고는 요원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며 마리는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띵-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다. 아까의 복수심은 다 어디로 가고 없는지 마리는 어느새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휴게실에 도착했다.

휴게실에는 레예스가 깊은 생각에 잠긴 듯, 두 눈을 감은 채로 의자에 기대어있었다. 기척을 내지 않고 발꿈치를 든 채 살금살금 레예스의 곁으로 다가갔다.




달님. 취미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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